-
[포토타임] 연말맞아 육군 훈련소 격려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
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(전송시간 기준)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. 오후 4:50 [포토타임] 연말맞아 육군 훈련소 격려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
-
“이데올로기 옅은 스가는 포퓰리스트…지지율 떨어지면 야스쿠니 갈 수도”
지난달 28일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7년 8개월에 걸친 아베의 장기 정권이 막을 내리고 있다. 한국과는 악연이 많았던 총리였다. 그런 만큼
-
“스가는 포퓰리스트…우익 지지 필요 땐 역사문제 꺼낼 것”
━ ‘포스트 아베’ 전망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새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지난달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1709년 조선 개혁보수의 탄생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⑯ 김홍도의 '포의풍류도' 18세기 후반 노론의 낙론계가 이끌었던 서울 양반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. [중앙포토] 1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동전 던지기로 결정된 한양 천도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⑮ “무슨 물건으로 점을 칠까?” (태종) “종묘 안에서 척전(擲錢)할 수 없으니, 시초(蓍草)로 점치는 것이 좋겠습니다.” (김첨) “시초가 없고,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태종과 영락제가 여진족 추장 쟁탈전을 벌인 까닭은?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⑭ 동맹가첩목아(童猛哥帖木兒) 조선 전기의 외교관계는 이 여진족 추장을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습니다. 명나라와 조선은 경쟁적으로 동맹가첩목아를 포섭하기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1등 못하니까 괜찮다?…공로에 보답하지 못하는 나라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⑪ 영화 '명량' [중앙포토] “임진년 서행(西行)할 당시에 호종했던 사람들에게 녹훈할 것을 전교하였는데 이제 왜적도 몰아내고 명나라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"성을 쌓고 훈련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"
영화 '남한산성' 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⑩ “정월, 이호(李淏)가 상주하기를 ‘일본이 근래에 밀서를 보내와 통사할 의사를 비치어 그 사정이 두려우므로 방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‘21세기 예송논쟁’이 된 건국절 논란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⑧ 우리 역사에서 17세기는 ‘예학(禮學)의 시대’라고 일컬어집니다. 이전만 해도 느슨하게 적용했던 장자 우대, 남녀 차별, 적서 차별 등이 17세기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개혁의 리더 조광조의 비극을 불러온 지진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⑦ “봄 3월에 서울(경주)에 지진이 일어나, 백성들의 집이 무너지고 죽은 사람이 100여 명이었다.” (『삼국사기』권 9, 『신라본기』 9, 혜공왕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집권세력의 '내로남불' 경제 민주화…정도전과 홍종학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⑥ “나 정도전은 스승님과 동문들 선배들을 탄핵하고 유배를 보냈소이다. 바로 이것들 때문이었소. 고려 전체의 토지대장이오. 정치란 복잡해 보이지만 실은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영조의 의리, 정조의 의리, 그리고 박근혜의 의리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⑤ #1. “아들 죽이고 개선가라, 이건 또 뭐지?” “울려야지, 당연히 울려야지. 그게 주상과 우리의 의리야!” “그 의리가 얼마나 갈 것 같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서희는 '세 치 혀'로 거란군을 물리친 걸까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④ 한국사의 권위자인 미국 하버드대 제임스 팔레 교수는 한국 역사에서 발견되는 ‘이상하고 특이한 사실’로 “(중국의 각종 세력들이) 충분한 여건에도 불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고려의 창업주 왕건이 짊어진 토호 정치 딜레마
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왕건의 초상화 [중앙포토] 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③ 창업주나 건국 시조라고 해도 ‘자리’와 ‘권력’이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. 사극에서 고대 군주는 절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YS 키즈와 정조 키즈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② 김조순, 남공철, 심상규, 이만수, 서영보. 이 다섯 명은 순조 시대에 정계를 움직인 핵심 인물들이었습니다. 감히 견제하기 어려운 그들의 권력에
-
[유성운의 역사정치] 돌고 돌고 돌아…나는 다시 행안부다
━ 유성운의 역사정치① 나의 이름은 행안부(행정안전부)다. 안행부(안전행정부)가 아니냐고? 행자부(행정자치부)가 아니냐고? 실은 나도 헷갈린다. 최근 9년 동안 4번이나
-
[커버스토리] 여름 휴가 넌 고생하러 가니 난 쉬러 간다
쉐라톤 인천 호텔 객실. 사진=김경록 기자, 독자모델=김영민씨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아이들은 객실서 활주로 보느라 엄마는 명품 아울렛 쇼핑하느라 하하 호호 ▶주소: 서울시 강서구
-
나경원 "다운증후군 첫 딸 때문에 '송파병' 고집"
최근 인터넷 규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. 한쪽에서는 욕설과 허위비방이 난무하는 인터넷에 대해 정부 차원의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. 다른 한쪽에서는 인터넷 속성상 규제
-
[틴틴/키즈] 홍길동이 돌아왔소이다
'홍길동전'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목은? 길동이 "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…"라며 한탄하는 '호부호형' 대목이다. 그 부분이 가장 감명 깊기 때문일까, 아니면 문학적 표
-
[틴틴/키즈] 친구의 춤에는 슬픔이 배어나오고 …
도화서 화원으로 정조의 어진까지 그렸던 김홍도(1745~?)가 땀냄새 나는 서민들의 삶에 눈을 돌린 이유는 뭘까. 중편 동화 '김홍도, 무동을 그리다'는 이런 물음에서 시작했다.